文대통령 "지식포럼은 전세계 나침반"

임성현 2021. 9. 1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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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식포럼 축사

◆ 세계지식포럼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전 세계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상상력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이때 세계지식포럼의 주제 '테라 인코그니타: 공존을 위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찾아'는 지도와 나침반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제22회 세계지식포럼 개막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강연을 포함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제언과 토론에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다"며 "풍부한 논의, 치열한 토론이 이뤄지고,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귀 기울이겠다"며 세계지식포럼에서 세계적 석학들이 제시하는 화두에 큰 관심을 표시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세계지식포럼은 아시아 최대 국제 포럼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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