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폭발하는 카리스마로 무대 장악 .. "'LALISA' 콘셉트는 센 언니" ('아웃나우 언리미티드')

이예슬 2021. 9. 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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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첫 싱글앨범 ‘LALISA’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네이버 NOW' 채널에는  K-POP 컴백 페스티벌 <#OUTNOW Unlimited(아웃나우 언리미티드) : LISA(리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리사는 블랙핑크 멤버 중 세 번째로 솔로 주자. 그는 “너무 떨리는데 멤버들이 많이 응원을 해줬다. 블링크의 응원을 받아 힘내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LALISA’ 선주문만 80만 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리사는 앨범 타이틀 곡 ‘LALISA’에 대해  “자신감 있고 당당한 저를 표현한 곡이다. 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특히 퍼포먼스에 집중했다” 고 말했다. 그는 “노래에 태국 느낌을 넣고 싶어서 테디 오빠한테 요청을 했는데 잘 만들어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

노래 ‘LALISA’에는 LALISA라는 단어가 총 40번 나온다고. 수록곡 머니에 대해서는 “매력적인 힙합곡이다. 거침없는 랩과 댄스브레이크가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앨범 포토북에 대해 ”Just Me”라고 표현했다. 리사는 앨범 콘셉트에 대해 “곡과 어울리게 센 힙합 언니처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이마를 드러낸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도전해봤다. 블링크들이 특히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블랙과 골드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고. 그는 먼저  골드버전 앨범을 보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자켓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손톱에 붙였던 큐빅이 몇초에 하나씩 떨어졌다. 너무 무거워서 계속 다시 붙이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가장 기대했던 콘셉트로는 긴 퍼 드레스를 입었던 사진을 꼽았다. “새로온 시도를 해서 가장 기대가 됐다”고 말했다. 앨범에 대해서는 “되게 그림같이 나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블랙앨범에 대해서는 “더 특이하게 더 매력있게 점을 몇개 더 찍어봤다. 이 룩도 정말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그는 앨범에 대해 “뮤비를 찍었을 때 골드 의상을 많이 입어서 그런지 타이틀 곡 ‘LALISA’는 골드앨범과 잘 어울리고 수록곡 ‘Money’는 블랙 앨범과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뮤직비디오에 대한 질문에는 “캐릭터 하나하나 감독님과 테디와 함께 정했다.”고 말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면으로는 오토바이 타는 씬을 꼽았다.

태국어, 영어, 한국어, 일본어 외에 외국어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리사는 “프랑스어가 예뻐서 배우고 싶다. 형부가 프랑스인이라 조금 배웠는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언어 공부법에 대해 “한국어 공부했을 때는 한국 드라마를 많이 봤다. 또 연습생 멤버들과 돌아다니면서 한국어를 계속 사용했다”고 밝혔다. 리사는 오늘의 TMI로 “오늘 딥한 애쉬브라운으로 염색을 하고 왔다”고 말했다.

그는 팬들에게 새로운 하트도 요청받았다. 리사는 “5주년 라이브 할 때 했던 것”이라며 새로운 하트를 선보였다. 하트의 뜻은 “제 하트가 보이나요?”라고. 이어지는 질문은 “어린 시절로 돌아갈 기회가 있다면 기회를 잡을건지”였다. 리사는 “한번쯤은 돌아갈 것 같다. 5~6살, 스트레스 없는 나이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본인의 어린시절에 대해 “되게 재밌게 걱정 없이 살았다. 학교 끝나고 춤 학원가서 연습했다. 반복되는 일상이었는데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서는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간다고 생각한다. 하루가 너무 아쉬우니까 행복하게 지내려고 한다. 블링크들이 주는 응원들 받으며 힘을 얻는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스트레스 받거나 정신적으로 흔들릴 때 어떻게 하는 편이냐”는 질문에는 태국에 계신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렇게 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답했다.

사진 잘 나오는 법에 대해서는 “예쁘게 나오는 각도를 알고 있다. 좋아하는 각도를 찾아서 찍는다. 정면보다는 45도 위로 올려서 자주 찍는데 잘 나온다”고 말했다.

“건강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는 “필라테스를 다니고 있다. 그리고 춤연습도 꾸준히 하고 있어서 체력이 유지가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리사는 소울푸드로 트러플 들어가는 음식을 꼽았다. “트러플 들어가는 음식은 다 좋다. 다 잘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리사는 팬들에게 “처음부터 함께해준 블링크 고맙다. 이제 시작이니까 끝까지 함께해주세요. 보고싶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첫 솔로 앨범 타이틀 곡 ‘LALISA’ 무대도 공개됐다. 이날 리사는 인형같은 비주얼에 파워풀한 안무로 무대를 장악했다.

/ys24@osen.co.kr

[사진] 네이버 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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