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女건설현장 소장 송은혜 "부모님 편찮아 검정고시 후 사회생활 일찍 시작"(아무튼 출근)

송오정 2021. 9. 1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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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혜 소장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9월 14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20대 건설현장 소장 송은혜의 밥벌이 일상이 공개됐다.

20대 후반에 건설 현장 소장이 된 송은혜에 대해 김구라는 "건설 현장에 소장도 그렇지만 나이도 어려서 많은 분들이 의아하실 것 같다"며 고충에 대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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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송은혜 소장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9월 14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20대 건설현장 소장 송은혜의 밥벌이 일상이 공개됐다.

20대 후반에 건설 현장 소장이 된 송은혜에 대해 김구라는 "건설 현장에 소장도 그렇지만 나이도 어려서 많은 분들이 의아하실 것 같다"며 고충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송은혜는 "부모님이 많이 편찮으셔서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를 보고 사회 생활을 좀 일찍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

앞선 방송에서 어머니가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며, 아버지는 치매 초기라 고백했던 송은혜는 새벽 일찍 일어나 부모님을 위한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정작 자신은 아침을 먹지 못하고 출근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MBC '아무튼 출근'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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