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790명 확진..역대 최다

류영상 입력 2021. 9. 14. 21:06 수정 2021. 9. 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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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9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하루 집계가 끝나려면 아직 3시간이 남았지만, 지난달 24일의 677명을 이미 훌쩍 넘어 코로나19 서울 발생 이래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하면 전날(13일) 529명보다 261명 폭증했고 지난주 화요일(7일) 650명보다는 140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3일 539명, 7일 671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올해 여름 4차 유행이 시작된 이래 급격히 늘어 7월 6일(582명)과 13일(637명), 지난달 10일(660명)과 24일(677명) 등 4차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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