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꿈결' 함은정, 박재정 거절 "좋아하지만 만날 수 없어"[★밤TView]

여도경 기자 2021. 9. 1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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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의 함은정이 박재정의 고백에 답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최지완(박재정 분)이 한다발(함은정 분)을 불러냈다.

이날 최지완은 한다발에게 자신이 좋아하게 된 이유와 함께 다시 고백했다.

한다발은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아니 저도 대표님 좋아하는 거 같아요. 좋아해요"라고 하면서도 "만날 수는 없어요. 그냥 그렇다는 거예요. 대표님이 나 좋아하시는구나. 나도 생각해보니 그렇구나. 여기까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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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MBC '속아도 꿈결' 방송화면 캡처
'속아도 꿈결'의 함은정이 박재정의 고백에 답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 최지완(박재정 분)이 한다발(함은정 분)을 불러냈다.

이날 최지완은 한다발에게 자신이 좋아하게 된 이유와 함께 다시 고백했다. 한다발은 "그때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아니 저도 대표님 좋아하는 거 같아요. 좋아해요"라고 하면서도 "만날 수는 없어요. 그냥 그렇다는 거예요. 대표님이 나 좋아하시는구나. 나도 생각해보니 그렇구나. 여기까지"라고 했다.

최지완은 "아이들 때문이라면"이라며 "애들한테 설명해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 부모에게도 부모 인생이 있다는 거"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한다발은 "저 다 알면서도 그러는 거예요. 저는 지금의 삶에 만족해요. 다른 행복 굳이 찾아야 할까. 이 일상의 행복 깨트리면서까지. 뭐 우리가 연애 해보고 결혼도 해봤잖아요. 그 과정 다 알잖아요. 저는 결정했어요. 우리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내요"라며 거절했다.

최지완은 "저는 그렇게는 안 될 것 같은데요. 제 마음을 그렇게 없던 것처럼 안 될 것 같아요"라며 끝까지 마음을 전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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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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