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스카이리' "타인의 시선 신경 안써 당당하게 우리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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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모습과 무대 위 모습이 다르다는 점이 저희의 장점 같아요. 평소에도 밝고 활발하지만 무대에서는 그 누구보다 당당하고 힘이 넘치지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이 스스로의 어려움에 당당하게 맞서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기를 바랍니다. 타인의 시선에 자신을 맞추려고 하지 마세요."
신입 그룹 '스카이리(SKYLE·사진)'가 지난 13일 서울 강남에 있는 소속사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들의 장점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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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비트·파워풀 댄스로 무대 압도
신입 그룹 ‘스카이리(SKYLE·사진)’가 지난 13일 서울 강남에 있는 소속사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들의 장점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스카이리는 중국인 지니와 한국인 에린, 우정, 채현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지난 4일 데뷔 싱글 앨범 ‘플라이 업 하이(FLY UP HIGH)’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졌다. 타이틀곡은 ‘천사의 날개를 내게줘’. 트랩 비트와 이디엠 빅룸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알앤비 댄스곡으로, 스카이리의 파워풀한 보컬과 개성 있는 래핑이 인상적이다. 멤버들은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말고, 내 모습 그대로 당당해지자는 메시지가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천사의 날개를 내게줘’는 강렬한 비트와 그에 어울리는 파워풀한 댄스로, 무대는 말 그대로 ‘보는 맛’이 있다.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4인 4색의 표정 연기와 더불어 팀워크까지 더해져 무대의 완성도가 높다.
“멤버들이 서로 끈끈할 정도로 팀워크가 두텁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도 함께 쌓고, 같이 걸어가죠.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다 보니 남들보다 더 단단한 팀워크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희의 색으로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어요. 멤버 개개인의 매력과 역량도 빼어납니다. 멤버 전원이 메인 댄서, 메인 보컬, 메인 래퍼를 추구하고 있어요. 계속 노력해 하나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는 스카이리가 되겠습니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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