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에 화살 쏜' 예천 양궁부 가해 선수 영구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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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가 예천군의 한 중학교 양궁부에서 발생한 활을 이용한 폭력 사건의 가해 학생에게 '영구제명' 징계를 결정했다.
지난 10일 열린 스포츠공정위는 가해 학생에 대한 영구 제명을 결정한 것 이외에 해당 학교의 코치 A씨와 전 경북양궁협회장 B씨에게 각각 자격정지 1년 징계를 결정했다.
사건 발생 이후 대한양궁협회는 철저한 조사와 징계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고, 경북도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구성해 진상 조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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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경북체육회가 예천군의 한 중학교 양궁부에서 발생한 활을 이용한 폭력 사건의 가해 학생에게 '영구제명' 징계를 결정했다.
14일 경북체육회에 따르면 시민단체와 체육계, 법조계 등의 인사로 구성된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결정을 바탕으로 이같이 처분했다.
지난 10일 열린 스포츠공정위는 가해 학생에 대한 영구 제명을 결정한 것 이외에 해당 학교의 코치 A씨와 전 경북양궁협회장 B씨에게 각각 자격정지 1년 징계를 결정했다.
지난달 4일 이 중학교의 양궁부 3학년 학생이 양궁 훈련장에서 3m 거리에 있던 1학년 후배에게 활을 쏴 등에 상처를 입혔다. 이후 코치 A씨는 피해 학생 측에 합의금을 제시하며 합의를 종용했으며 전 경북양궁협회장 B씨는 사건을 무마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이후 대한양궁협회는 철저한 조사와 징계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고, 경북도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구성해 진상 조사를 해왔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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