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반려동물 문화복합센터 '반함'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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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에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섰다.
14일 광명시는 이날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반함(반려동물과 함께의 줄임말)'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에서는 유기동물 입양사업과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반려동물이 소중한 생명체로서 보호받고 사람과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들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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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교육, 행동교정 프로그램 등 운영
박승원 시장 "반려동물 정책 선진화 총력"
경기도 광명시에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섰다.
14일 광명시는 이날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반함(반려동물과 함께의 줄임말)'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옛 광명시 평생학습원(광명시 오리로854번길 10) 지하 1층에 문을 연 반함은 79㎡규모로 교육장과 미용실, 상담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또 반려동물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130㎡ 면적의 야외 놀이장도 조성됐다.
센터에서는 유기동물 입양사업과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반려동물을 입양하려면 반함에서 제공하는 기본 교육과 놀이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는 프로그램 등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이수자는 반려동물을 위한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원, 오승은 광명멍사모 대표, 오지영 길고양이친구 대표, 김진영 광명수의사회장, 장주경 광명공수의사, 광명시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광명 지역에는 안양천 일대 700㎡에 반려견 간이 놀이터가 지난 2019년 9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시 발생하는 질병 진단비와 치료비, 예방접종비, 내장형 동물 등록비, 미용비 등 1마리에 최대 15만 원의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도 시행 중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반려동물이 소중한 생명체로서 보호받고 사람과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들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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