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환 "북한 경제사정 반영, 북미관계 개선 기대"
보도국 입력 2021. 9. 14. 20:31
코로나19와 국제사회 제재로 심각한 수준에 이른 북한 경제 사정으로 인해 북미 관계가 전환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고유환 통일연구원장은 오늘(14일) 연합인포맥스가 개최한 제8회 통일금융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고 원장은 "북한이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후 기존과 달리 위기 조성을 자제하고 있다"며 "바이든 정부 역시 기존 합의에 기초해 조정된 실용적 대북 접근을 모색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축사에서 통일비용 절감을 위해 남북 경제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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