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경찰청, 북한 이탈 주민·이주 여성 등 의료비 지원 협약 외
[KBS 청주]충청북도경찰청은 북한 이탈 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의료비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효성병원과 이즈치과, 미래여성산부인과와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충북 지역의 북한 이탈 주민과 이주 여성 등 6,300여 명은 협약한 의료 기관 3곳에서 앞으로 2년 동안 입원과 외래, 건강검진 등 비급여 의료 항목 중 일부를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 남부권 기업현장간담회 개최
충북 남부권 기업현장간담회가 오늘 옥천군청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 이시종 지사는 남부권 기업 대표들에게 중소기업 특별자금과 소상공인 육성자금 등 충북의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이 지사는 또, 다음 달부터 집단 면역을 통한 단계적인 일상 회복을 기대한다며 그렇게 되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우양 충북도의원, “충청북도 외부 사무실 계약 특혜 의혹” 제기
충청북도의회 박우양 의원이 충청북도의 외부 사무실 계약과 관련해 혈세 낭비나 특혜가 의심된다며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도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충청북도가 빌려 쓰는 외부 사무실 가운데 1곳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 소유로, 주변 시세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에 임차료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충청북도는 접근성과 사무실 면적 등을 고려해 계약이 이뤄졌다면서 특혜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청주시 ‘직지심체요절’ 원본 성분 분석
청주시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 원본의 성분을 분석합니다.
청주시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다음 주, 직지 원본이 보관된 프랑스 국립도서관을 방문해 직지에 쓰인 한지 등의 구성 성분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성분 분석을 마치면 원본에 가장 근접한 복제본 60여 개를 만들어 주요 도서관과 박물관에 배부할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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