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윤석열, 박지원과 긴밀 관계..어떻게 개입하나"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야권에서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박지원 개입설'로 역공을 펴는 데 대해 오히려 윤석열 전 총장이 과거부터 당시 박지원, 박영선 의원과 긴밀히 소통했던 관계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14일) YTN 뉴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잠자는 호랑이는 건드리지 말라"는 박 원장의 말을 윤 전 총장이 곱씹어보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장은 의혹에 등장하는 고발장 전달 시기인 지난해 총선 당시 국정원장도 아니었고, 여당도 아닌 야당 소속이었는데 어떻게 개입했겠느냐며, 야권이 괜한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선 주자 이낙연 전 대표의 사직안 처리와 관련해선 지도부 안에서도 찬반 양론이 있지만, 후보 본인의 정치적 결단을 존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