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투자자 서울 주택 선호..매수 비중 '역대 최고'
박재홍 입력 2021. 9. 14. 20:17
[KBS 전주]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주택 13만 천여 가구 가운데 4분의 1이 넘는 3만 3천여 가구를 지방에서 사들였습니다.
서울에서 거래된 주택의 외지인 매수 비중은 지난 2017년 19.7%에서 해마다 계속 늘었으며, 올해에는 2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방 부자들의 강남 주택 선호 현상과 함께 집값 급등에 따른 서울 거주자의 경기도 주택 매입도 두드러졌습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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