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독립운동가·후손 명예훼손' 만화가 윤서인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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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와 후손들이 대충 살았다는 취지의 게시글을 SNS에 올린 만화가 윤서인 씨에 대해 경찰이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된다며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SNS에 비하성 글을 올려 독립운동가와 후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윤 씨를 오늘(14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윤 씨를 지난 7월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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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와 후손들이 대충 살았다는 취지의 게시글을 SNS에 올린 만화가 윤서인 씨에 대해 경찰이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된다며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SNS에 비하성 글을 올려 독립운동가와 후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윤 씨를 오늘(14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는 지난 1월, 자신의 SNS에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한 걸까. 사실 알고 보면 100년 전에도 소위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고,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아니었을까’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윤 씨를 지난 7월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윤서인 페이스북]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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