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집 나가 실종된 60살 여성, 8일 만에 강남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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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에서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던 60대 여성이 8일 만에 강남구에서 발견됐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 6일 새벽에 집을 나섰다가 실종됐던 60살 이연남 씨를 오늘(14일) 오후 4시 반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6일 새벽 4시 반쯤,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인근에서 택시를 탄 뒤 약 2km 정도 떨어진 구파발역 인근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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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에서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던 60대 여성이 8일 만에 강남구에서 발견됐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 6일 새벽에 집을 나섰다가 실종됐던 60살 이연남 씨를 오늘(14일) 오후 4시 반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한 여성이 자신의 집이라며 계속 문을 열어달라고 한다"는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이 씨는 대치지구대 사무실에서 가족에게 인계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씨의 건강에 이상이 없고 행색이 깔끔하다"며 "다만 대치동으로 어떻게 이동했는지, 왜 이동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6일 새벽 4시 반쯤,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인근에서 택시를 탄 뒤 약 2km 정도 떨어진 구파발역 인근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이 씨의 행방을 쫓아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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