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구두' 최명길, 소이현 친구 도청 의심.."당장 경찰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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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구두' 최명길이 하은진의 도청을 의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민희경(최명길 분)이 정치인과 은밀하게 만난 가운데 김젬마(소이현 분) 친구 정유경(하은진 분)이 위기에 처했다.
한편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최명길)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소이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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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빨강 구두' 최명길이 하은진의 도청을 의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민희경(최명길 분)이 정치인과 은밀하게 만난 가운데 김젬마(소이현 분) 친구 정유경(하은진 분)이 위기에 처했다.
한정식집 매니저 정유경은 둘의 만남을 유심히 지켜봤다. 김젬마에게 연락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자, 그는 자신이 판단해 도청을 시도했다. 하지만 민희경이 트레이에 숨겨둔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민희경은 "이게 뭐지?"라며 싸늘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정치계 거물이라는 손의원은 분노하며 "혹시 도청한 거 아니야?"라고 소리쳤다. 민희경은 "휴대전화 열어. 경찰서로 갈까?"라면서 "이 분이 누군지 몰라? 내가 누군지 몰라? 널 당장 유치장 보낼 수 있어. 좋은 말할 때 말해"라고 협박했다.
손의원은 정유경에게 폭행까지 가했다. 그는 "내가 누군지 알아? 벌레만도 못한 게!"라며 막말까지 퍼부었다. 정유경은 테이블에 배를 부딪혀 복통을 호소했다. 손의원이 휴대전화를 발로 밟았지만, 모든 상황이 화분에 숨겨둔 카메라에 녹화되고 있었다.
한편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최명길)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소이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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