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1566명 확진..343명 증가..수도권 1231명

안채원 기자 입력 2021. 9. 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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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1566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종 확진자 수는 19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인천은 연수구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총 149명의 확진자가 쏟아지며 동시간대 역대 최다 확진자수를 기록했다.

일일 확진자 수로는 최다 확진자수를 기록한 지난달 19일의 153명 보다 4명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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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1566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종 확진자 수는 19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전날(13일) 같은 시간대 1223명(최종 1497명)에 비해 343명 많은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주 화요일(7일) 동시간대 1668명(최종 2050명)와 비교하면 102명 적다.

수도권 감염자는 1231명(78.6%), 비수도권 감염자는 335명(31.4%)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가 5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539명, 인천 149명, 충남 69명, 부산 41명, 충북 32명, 울산 31명 등 순이다.

이외 지역 확진자는 울산 28명, 대구 26명, 광주 24명, 대전·경북·강원 각 22명, 전북 8명, 제주 6명, 전남 4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오후 6시 현재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았다.

서울은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는 12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144명이 됐다. 중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1명이 늘어난 32명이다.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1명이 늘어 누적 30명, 강동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22명으로 집계됐다.

경기의 경우 기존 집단감염 여파로 확진된 사례는 소수였다. 양주시 가구제조업 관련 1명(누적 19명), 수원시 고등학교 관련 1명(누적 18명), 의정부시 음식점2 관련 2명(누적 16명) 등이다. 나머지 대다수는 지인 및 가족 등 일상 접촉에 의한 산발 감염자로 파악됐다. 경로 미확인 감염자는 206명이다.

인천은 연수구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총 149명의 확진자가 쏟아지며 동시간대 역대 최다 확진자수를 기록했다. 일일 확진자 수로는 최다 확진자수를 기록한 지난달 19일의 153명 보다 4명 적다.

비수도권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충북 진천의 한 인력회사와 관련해 외국인 등 11명이 한꺼번 감염됐다.

광주에서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러시아 국적 외국인 15명이 다양한 경로로 감염됐다.

제주에선 수도권 입도객 3명과 서귀포 초등학교 관련 1명 등 6명이 확진됐다.

경남에선 거제 조선소·종교시설과 관련 1명, 양산 보육·교육시설 관련 1명 등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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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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