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추미애 법적조치 예고..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검사장이 14일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검찰이 윤석열 전 총장의 장모가 연루된 사건을 정리한 내부 문건을 만들었다는 의혹에 한 검사장의 연루됐을 가능성을 추 전 장관이 제기하자 이를 반박하면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검사장이 14일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검찰이 윤석열 전 총장의 장모가 연루된 사건을 정리한 내부 문건을 만들었다는 의혹에 한 검사장의 연루됐을 가능성을 추 전 장관이 제기하자 이를 반박하면서다.
한 검사장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저는 '고발장' 문제와 어떤 식으로든 무관함에도 무리한 엮어넣기식 주장을 한 추미애 전 장관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추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3월 대검이 '윤석열 장모 의혹 대응 문건'을 작성한 것이 밝혀졌다"며 "아마도 치밀한 기획 아래 이같은 문건을 작성하고 4월3일 미래통합당에 고발해달라고 할 때 건넨 고발장의 기초자료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은 즉시 한동훈 등을 입건하고 이것을 누가 기획한 것인지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세계일보는 대검이 지난해 3월 윤 전 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연루된 의혹 제기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문건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건에는 최씨가 직접 연루된 4개 사건과 그밖의 사건들이 시간순서와 인물별로 정리돼 있으며 형사처벌 전력과 사건 관계자 실명 등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40대 여성 시신'…일상복 착용
- 온수매트 깔고 자던 부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져
- '불륜 스캔들' 톱스타 "여배우 3명과 동거했지만 재혼 생각 없다"
- '사인미상'이던 가수 박보람 사망원인 나왔다..국과수 "급성알코올중독" 추정
- 유명 女배우, 드레스 '확' 걷어 올린 이유…알고 보니
- "머리부터 발까지 명품 도배"‥김호중 출석룩, 가격 모두 더하니 '깜짝'
- 신내림 받은 박철→무속인 된 김주연·정호근…사연 보니
- 불륜 들키자 '버럭' 가출한 남편, 생활비 끊고 이혼소송…상간녀도 배짱
- "정준영은 이민 준비" "승리는 사업 확장"..버닝썬 멤버 출소 후 근황 '충격'
- 김민희, 이혼 숨긴 이유 "전 남편 암투병…회복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