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태풍 영향으로 서해안 강한 바람 주의

KBS 지역국 2021. 9. 1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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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제 14호 태풍 '찬투'는 현재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해상을 맴돌고 있습니다.

고기압에 막혀 오늘과 내일은 계속 상하이 부근에 머문 뒤 모레쯤 우리나라로 방향을 틀겠습니다.

금요일 새벽에 제주도에 근접한 뒤, 남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8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 우리 지역은 대체로 맑거나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세종이 17도, 대전 19도, 한낮에는 대전,세종 28도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이 16도, 당진과 아산 17도, 한낮에는 서산과 태안이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청양이 15도, 낮 최고기온은 보령과 서천이 29도를 보이겠습니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모레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너울에 의해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금요일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낮 기온도 25도 안팎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태풍이 지나고 추석 연휴기 시작되는 주말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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