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독립운동자·후손 명예훼손' 만화가 윤서인 송치
문다영 2021. 9. 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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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독립운동자 후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명예훼손)로 만화가 윤서인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독립유공자 및 후손 463명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윤씨를 지난 7월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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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서울 강남경찰서는 독립운동자 후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명예훼손)로 만화가 윤서인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윤씨는 1월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친일파 집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이라는 설명이 붙은 사진을 올리고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한 걸까"라는 글을 올려 독립운동자 후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독립유공자 및 후손 463명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윤씨를 지난 7월 경찰에 고소했다.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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