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0개 전통시장, 중기부 공모에 선정..59억 확보

홍정명 2021. 9. 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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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도내 40개 전통시장이 선정돼 국비 등 59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매년 7월 신청·접수와 8월 현장평가 등을 거쳐 9월 중순 무렵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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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특성화시장, 주차장개선, 시장경영패키지 등 사업
환경개선과 특성화 통해 도내 전통시장 활력 기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도 특성화시장 사업' 공모에 선정된 진주시 진주자유시장 전경.(사진=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도내 40개 전통시장이 선정돼 국비 등 59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매년 7월 신청·접수와 8월 현장평가 등을 거쳐 9월 중순 무렵 발표된다. 12월에 국회 예산이 통과되면 최종 확정된다.

사업 유형별 도내 선정 시장은 ▲주차환경개선사업 6개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2개소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1개소 ▲노후전선 정비사업 1개소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3개소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25개소 등 총 40개소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는 창원 봉곡시장, 진주 자유시장이 선정됐다. 시장별로 2년간 10억 원 이내 예산이 지원된다.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시장'으로는 사천 사천읍시장이 선정됐다. 시장별 1년간 3억 원 한도로 지원한다.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주차장 건립 계속사업에 창원 마산 수산시장과 지리산 함양시장 국비 18억 원, 진주 중앙시장과 양산 남부시장 상가 주차장 개보수에 국비 1억 2000만 원, 창원 오동동상점가 등 주차장 이용보조사업에 국비 8000만 원 규모가 지원될 예정이다.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노후전선 정비사업’과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에도 각각 1곳과 3곳이 선정돼 총 1억 6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장경영패키지사업'으로 25곳에 총사업비 10억 원 규모로 마케팅, 상인교육, 시장매니저, 온라인 플랫폼 등 경영 현대화와 온라인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중 '상권 르네상스사업'은 평가가 진행 중이며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경남도 김현미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시설과 경영 개선, 특성화 시장 육성을 통해 내년도 전통시장 회복과 활성화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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