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형의 힌트? "포그바, 요즘 맨유에서 행복해"

정지훈 기자 2021. 9. 14. 1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폴 포그바의 친형 마티아스 포그바가 동생의 재계약과 관련에 힌트를 남겼다.

아직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포그바가 최근 맨유에서 행복한 것은 분명하다.

영국 '디 애슬래틱' 역시 "포그바는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지난 토요일은 포그바의 미래에 대한 고민에 큰 영향을 미친 날이었다. 대화가 재개된다면 계약 연장은 뒤따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폴 포그바의 친형 마티아스 포그바가 동생의 재계약과 관련에 힌트를 남겼다. 아직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포그바가 최근 맨유에서 행복한 것은 분명하다.

포그바는 2016-17시즌을 앞두고 1500만 유로(1421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맨유로 합류했다. 맨유로 합류하자마자 리그컵과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하면서 성공가도를 달렸다. 이후 조세 무리뉴 감독과 불화가 생기면서 이적설에 시달렸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다시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포그바는 계속해서 자신의 미래를 두고 논란이 될 법한 발언을 일삼으며 팬들의 빈축을 사게 된다. 지난여름에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건 모든 선수들의 꿈이라고 발언하며 비판대에 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포그바와 맨유의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고, 이번여름에는 파리 생제르망(PSG)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그러나 분위기가 바뀌었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고, 리그 4경기에 모두 출전해 무려 7도움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이번여름 맨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을 영입하면서 전력이 확실하게 강해졌고, 포그바도 우승을 목표로 맨유와 행복 축구를 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 역시 "포그바는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지난 토요일은 포그바의 미래에 대한 고민에 큰 영향을 미친 날이었다. 대화가 재개된다면 계약 연장은 뒤따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호날두의 복귀, 그리고 산초, 바란의 영입으로 또 다른 성공적인 시기를 기대하게 된 맨유다. 이는 선수단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본지는 토요일의 경기가 포그바의 미래에 대한 고민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음을 알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포그바의 친형인 마티아스 포그바도 힌트를 남겼다. 그는 "포그바가 잔류할지, 여름에 떠날지는 아직 모른다. 결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포그바는 요즘 맨유에서 매우 행복하다. 그의 결정을 지켜보자"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