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빚투' 25조6540억 또 사상최대

김수현 입력 2021. 9. 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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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한달여만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거래융자의 잔고는 지난 13일 기준 25조6540억원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에도 증권사의 신용융자 금리가 큰 변동이 없으면서 주식투자자 입장에서 신용융자에 따른 이자부담이 크지 않다는 측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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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한달여만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거래융자의 잔고는 지난 13일 기준 25조6540억원이다. 종전 최대치였던 지난달 18일의 25조6111억원을 넘어선 금액이다.

신용잔고는 지난달 18일 사상 최고치 경신 이후 감소하다가 지난달 25일부터 다시금 늘어나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에도 증권사의 신용융자 금리가 큰 변동이 없으면서 주식투자자 입장에서 신용융자에 따른 이자부담이 크지 않다는 측면도 있다.

일부 증권사에서 신용공여 한도 소진으로 신용융자를 중단하고 있긴 하지만 신용거래 중단은 자기자본 부족에 따른 문제다.

NH투자증권은 오는 15일부터 별도 공지 때까지 신규 신용거래융자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앞서 지난달 12일부터 신규 증권 담보대출도 중단했다. 대신증권도 신용 및 대출 한도 소진으로 전날부터 신규 신용거래융자 및 신용거래대주 거래를 중단했다. 자본시장법상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대형 증권사(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신용공여 한도는 자기자본의 200% 이내(100%는 중소기업·기업금융업무 관련 신용공여로 한정)로 제한된다. 김수현기자 ksh@dt.co.kr김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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