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롤드컵 브라질 대표 레드 칼룽가, 스페인 부트캠프 도착
안수민 2021. 9. 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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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지역 리그 CBLOL 대표 레드 칼룽가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위한 훈련에 돌입한다.
레드 칼룽가 구단주 펠리페 코라디니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부트캠프(전지훈련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레드 칼룽가는 CBLOL 스플릿2 결승전에서 렌스가를 3대1로 꺾고 2021 롤드컵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 e스포르테에 따르면 레드 칼룽가는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는 스페인 마드리드로 부트캠프를 정했다. 또한 스페인은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을 받은 브라질인의 입국을 허용하고 있어 지난 9월 초 1차 접종을 완료한 레드 칼룽가 소속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은 자가격리 없이 스페인 입국이 가능하다.
한편 오는 10월 5일 아이슬란드서 열리는 2021 롤드컵을 위해 팀들이 하나씩 유럽으로 향하고 있다. 북미 LCS 2번 시드인 팀 리퀴드는 14일 훈련을 위해 유럽 네덜란드로 부트캠프를 정해 떠났다. 북미 1번 시드 100씨브즈도 정확한 행선지를 밝히지 않았지만 현재 유럽으로 이동 중이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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