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가 전하는 9월 14일 종합뉴스 예고

▶ 여야 '고발 사주' 공방…지목된 동석자 "사실무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고발 사주' 의혹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건이 검찰의 총선 개입이라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공수처가 편파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박지원 국정원장과 제보자 조성은 씨의 오찬 자리에 홍준표 캠프 사람이 동석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해당 인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습니다.

▶ 이재명·이낙연 첫 맞대결…국힘 첫 성적표 발표 더불어민주당 대권 후보 5명은 오늘 밤 일대일 토론을 펼치는데,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가 첫 맞대결을 벌일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11명의 대선 예비후보 중 3명을 탈락시키는 1차 컷오프 여론조사 결과를 내일 발표합니다.

▶ '구글 갑질방지법' 시행…과징금 2천억 부과 방통위가 구글과 애플 등 앱 마켓사업자의 결제 방식 강제를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이른바 '구글 갑질방지법'을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오늘부터 시행합니다. 공정위는 삼성전자 등에 자사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탑재를 강요한 혐의로 구글에 2천억 원 넘는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조용기 목사 별세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인 조용기 원로목사가 지난해 7월 뇌출혈로 쓰러지고 나서 치료를 받아오다 오늘 오전 향년 86세로 별세했습니다. 한국교회연합은 "한국교회의 부흥기를 이끈 위대한 복음 전도자이자 세계적인 목회자였다"는 성명을 내는 등 개신교 단체들의 애도가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