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군함, 알래스카 美 EEZ 진입.."美 패권 행동에 대응"

강성웅 2021. 9. 14. 1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대형 구축함을 포함한 중국 군함 4척이 알래스카 부근까지 접근해 미국의 EEZ, 즉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서 항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 관변 매체인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미국 국방부 소속 국방영상정보 배포 서비스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중국 군함이 진입한 해역은 알래스카 남쪽 알류산 열도 부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형 구축함을 포함한 중국 군함 4척이 알래스카 부근까지 접근해 미국의 EEZ, 즉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서 항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 관변 매체인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미국 국방부 소속 국방영상정보 배포 서비스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중국 군함이 진입한 해역은 알래스카 남쪽 알류산 열도 부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또 이번에 미국 EEZ에 진입한 중국 군함은 만 톤급 055형 구축함인 난창함과 052D형 구축함인 구이양함 그리고 정찰함과 보급함 등 모두 4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중국 함정의 알래스카 부근 항해 당시에 미국 연안경비대 함정 2척이 활동하고 있었으며, 양측은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소통했다고 전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해군의 작전 능력이 발전하면서 앞으로도 원양 훈련이 자주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항해는 미국의 패권적 행동에 대한 대응 조치라고 해석했습니다.

아울러 이번에 알래스카까지 접근한 중국 군함들은 지난달 24일 일본 홋카이도와 러시아 사할린 섬 사이의 소야 해협을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