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 SLBM 시험발사 성공에 "평화·안정에 힘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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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국 군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 성공에 대해 평화와 안정에 힘쓰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 군은 최근 3천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에서 '현무 4-4'로 명명된 것으로 알려진 SLBM을 수중 발사하는 시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시험발사 성공으로 한국은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인도, 중국, 북한에 이어 사실상 세계 8번째 SLBM 보유국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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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국 군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 성공에 대해 평화와 안정에 힘쓰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중국은 보도를 주의 깊게 봤다.”면서 “관련 국가는 공동으로 지역의 평화, 안정, 발전을 유지하는 데 힘쓰기를 바란다.”라고 답했습니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과 한국은 서로 중요한 이웃으로,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곧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며 “양국 관계와 함께 공동으로 관심을 두는 지역과 국제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군은 최근 3천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에서 ‘현무 4-4’로 명명된 것으로 알려진 SLBM을 수중 발사하는 시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시험발사 성공으로 한국은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인도, 중국, 북한에 이어 사실상 세계 8번째 SLBM 보유국이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군 제공]
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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