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지누, 지난달 득남..51세 늦깎이 아빠 "이런 귀요미가"

2021. 9. 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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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지누션 멤버 지누가 늦깎이 아빠가 됐다.

14일 지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0825" 등의 멘트와 함께 아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같은날 그의 아내 임사라 변호사도 "내 뱃속에 이런 귀요미가 지누&사라 쥬니어"라는 글을 적으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및 영상에는 지난달 25일 태어난 지누, 임사라의 아들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션은 "내 조카, 세상에 온 걸 환영해(Welcome to the world, Ma lil nephew)"라는 댓글로 축하를 남겼다.


앞서 지난 3월 지누와 임사라 변호사 부부는 결혼을 발표하며 2세 소식도 알렸다. 임 변호사는 개인 SNS를 통해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 그리고 서프라이즈 한 가지 더!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지누는 지난 1994년 솔로 가수로 가요계에 데뷔, 이후 1997년 션과 함께 힙합 듀오 지누션으로 활동했다. 그는 현재 YG엔터테인먼트 이사로 재직 중이다.

[사진 = 임사라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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