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장모 대응 문건, 보고 받은 사실 없고 작성 경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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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지난해 대검이 윤 전 총장 장모 의혹에 대응하기 위한 내부 문건을 만들었다는 세계일보 보도에 대해 "문건을 보고받은 사실이 없고, 누가 어떤 경위로 위 문건을 작성한 것인지 알지 못한다"고 부인했습니다.
윤석열 후보 캠프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문건 내용상 검찰 소관부서에서 언론 또는 국회 대응을 위해 기초적 사실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보이고, 이는 검찰총장에게 개별적으로 보고할 필요가 없는 통상 업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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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지난해 대검이 윤 전 총장 장모 의혹에 대응하기 위한 내부 문건을 만들었다는 세계일보 보도에 대해 "문건을 보고받은 사실이 없고, 누가 어떤 경위로 위 문건을 작성한 것인지 알지 못한다"고 부인했습니다.
윤석열 후보 캠프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문건 내용상 검찰 소관부서에서 언론 또는 국회 대응을 위해 기초적 사실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보이고, 이는 검찰총장에게 개별적으로 보고할 필요가 없는 통상 업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장모 측 변호인은 관련자 판결문 등 훨씬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으므로 세계일보가 공개한 문건이 변호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료라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변호인도 참고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관장에 대한 언론 보도가 이어지면 설명을 위한 참고자료를 만드는 것은 기관의 통상 업무"라면서 "세계일보가 보도한 문건에 ‘대응방안’이 없는 만큼 ‘대응문건’이란 말은 적절하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0724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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