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개발, 모범 공익사업"..조선일보도 강하게 비판

차정윤 2021. 9. 14. 18: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대장지구 개발사업 참여 업체에 거액의 배당금을 챙겨줬다는 특혜 의혹과 관련해, 5천503억 원을 시민 이익으로 환수한 모범적 공익사업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단군 이래 최대 규모 공익사업인 대장동 개발사업을 두고 억측과 언론의 왜곡 보도, 네거티브를 넘어선 범죄 수준의 조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원래 대장동 개발 사업은 국민의힘 소속의 신영수 전 국회의원의 주도로 추진됐지만, 자신이 성남시장이 되면서 공공개발로 전환해 민간 특혜를 막은 대표적인 모범개발 행정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자신의 아들이 관련 회사에 취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매일 수사와 감사에 시달렸던 자신이 불법이익을 취하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지사는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를 향해서도 견강부회식 보도로 심각한 정치 개입을 하고 있다며, 민주당 경선과 대통령 선거에서 즉각 손을 떼고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