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초등생 자녀 가정 '인구교육 놀이꾸러미' 전달

김아라 2021. 9. 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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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14일 초등생 자녀를 둔 150가정에 대해 인구교육 놀이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된 놀이꾸러미에는 그림책 2권과 보드게임 및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소개하는 출산 육아 홍보책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안양시는 꾸러미 전달과 함께 생애주기별 맞춤 콘텐츠를 활용한 인구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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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안양=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안양시가 14일 초등생 자녀를 둔 150가정에 대해 인구교육 놀이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된 놀이꾸러미에는 그림책 2권과 보드게임 및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소개하는 출산 육아 홍보책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가 사전신청을 받아 꾸러미를 받아간 150가정이다. 이들 가정은 양성평등, 올바른 가족가치관 등을 수록한 그림책과 도서를 통해 인구교육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안양의 지역특징을 담은 내용의 보드게임을 통해서도 지역 명소를 익히고 가족 내 친밀도도 높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안양시는 꾸러미 전달과 함께 생애주기별 맞춤 콘텐츠를 활용한 인구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어린이 스티커북과 초등생 보드게임을 제작해 교육에 활용하는 것이다.

특히 전국 기초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선택형 출생축하용품 지원사업인 ‘아이좋아 행복꾸러미’를 시행하고 있다. 출생아를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산가정으로부터 호응도가 높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결혼·출산·양육을 고민하고, 시민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보드게임 꾸러미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안양을 만드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아라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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