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펀슈머' MZ세대가 열광하는 식품업계 콜라보.. 편의점 주축으로 핫한 과자 콜라보 쏟아진다

입력 2021. 9. 1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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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가 MZ세대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이색 콜라보 상품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어요.

또 GS25는 MZ세대의 '힙플레이스'를 찾아 콜라보 상품으로 개발해 입점시키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1탄으로 수제버거 전문점 '다운타우너'와 협업해 지난 7월 '다운타우너X스윙칩'을 출시한 바 있어요.

콜라보 상품은 MZ세대로부터 일정 수준 인기가 보장되는 만큼 식품업계 콜라보 활동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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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가 MZ세대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이색 콜라보 상품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어요.

특히 젊은 층의 수요가 몰리는 편의점을 주축으로 콜라보 상품을 출시하고 있죠.

편의점은 전체 매출 절반 이상이 2030세대인 만큼 MZ세대 마케팅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지난 2분기 편의점 3사 매출이 대형마트 3사 매출을 뛰어넘기도 했어요.

쏟아지는 편의점 콜라보 상품 중 과자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과자는 콜라보 펀슈머(재미를 소비하는 소비자) MZ세대의 즉각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집콕족 및 홈술족까지 함께 겨냥할 수 있죠.

편의점은 기존 장수 스낵 브랜드를 활용한 콜라보 PB 상품 개발에 적극적이에요. 오리지널 브랜드의 재해석을 통해 SNS에서 화제를 만들 수 있고, 친숙한 맛으로  최소한의 인기를 보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콜라보 상품은 크게 '오리지널 스낵 간'의 조합과 '오리지널 스낵 X MZ세대 인기 상품' 조합으로 나눌 수 있어요.

최근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숏다리오잉'은 편의점 인기 마른안주인 '숏다리'와 롯데제과 '오잉' 과자의 콜라보 상품으로, 현재 세븐일레븐 과자 매출 2위까지 올랐죠.

또 GS25는 MZ세대의 '힙플레이스'를 찾아 콜라보 상품으로 개발해 입점시키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1탄으로 수제버거 전문점 '다운타우너'와 협업해 지난 7월 '다운타우너X스윙칩'을 출시한 바 있어요.

콜라보 상품은 MZ세대로부터 일정 수준 인기가 보장되는 만큼 식품업계 콜라보 활동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요.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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