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하반기 채용 막 올랐다

권병석 2021. 9. 14. 1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이 하반기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인재들에게 공정하고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많은 시 산하기관이 통합채용에 참여했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신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지 못하는 어려운 시기에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자신의 꿈을 펼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통공사 등 10개 기관 178명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이 하반기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시는 오는 10월 23일 '2021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을 앞두고 이달 29일부터 원서접수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에는 10개 기관에서 총 17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교통공사 41명, 부산관광공사 6명, 부산시설공단 90명, 부산환경공단 25명,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2명, 부산테크노파크 1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3명, 부산국제교류재단 1명, 부산경제진흥원 7명,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2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 오후 5시까지다.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필기시험은 10월 23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장소는 통합채용 홈페이지 등을 통해 따로 공고한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16일 오후 6시부터 시 통합채용 홈페이지와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 방역지침 등을 준수, 응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필기시험을 볼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기관 통합채용 제도는 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의 권고사항으로 채용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각 기관에서 모든 채용 절차를 진행하던 것을 시에서 필기시험을 주관해 시험을 한날한시에 시행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부산교통공사, 부산의료원 등 7개 기관이 총 257명을 통합채용으로 선발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인재들에게 공정하고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많은 시 산하기관이 통합채용에 참여했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신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지 못하는 어려운 시기에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자신의 꿈을 펼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