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전교 1등의 암기법? '시험 잘보는 꿀팁'

노민택 2021. 9. 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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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이 전교 1등 암기법을 공개했다.

13일 이혜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시험 잘보는 전교1등 암기법ㅣ10년이 지나도 안까먹는 기적의 암기법ㅣ암기과목 완전정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이혜성은 "공부 비법을 알려 달라는 문의들이 많아서 암기과목을 공부했을 때 어떤 식으로 공부했는지 알려드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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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민택 기자] 이혜성이 전교 1등 암기법을 공개했다.

13일 이혜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시험 잘보는 전교1등 암기법ㅣ10년이 지나도 안까먹는 기적의 암기법ㅣ암기과목 완전정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이혜성은 "공부 비법을 알려 달라는 문의들이 많아서 암기과목을 공부했을 때 어떤 식으로 공부했는지 알려드리겠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외우기 복잡한 문제가 나왔을 때 나만의 문장, 스토리를 만들었다. 중학교 때 외운 게 아직도 기억나는 게 있는데 대기권의 성분이다. 대류권, 성층권, 중간권, 열권을 순서대로 외워야 하는데 앞글자만 스토리를 만들었다. '대학가서 성공하려면 중학교 때부터 열심히 해야한다'고 순서로 외우니까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게 아직도 기억난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렇게 외운 내용은 몇 십 년이 지나도 까먹지 않고 계속 기억이 난다"라며 꿀팁을 전했다.

두 번째는 포스트잇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혜성은 "내가 진짜 외우고 싶은데 잘 안 외워 지는 것을 써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주면 된다. 컴퓨터를 자주 키면 모니터에 붙여 놓고 현관문 앞에 붙여 놔도 된다. 저는 화장실에 붙여 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샤워는 일반적으로 매일 하는데 한번 할 때 5~10분은 하니까 그게 쌓이면 일주일에 한 시간이 되고 한 달이면 4시간 5시간이 되고 시험 치기 한달 전에 붙여 놓으면 따로 시간 내서 안 외워도 샤워하는 시간에 외울 수 있다. 보통 멍 때리거나 잡생각을 하는데 그 시간만 활용해도 오래 기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핵심은 "내가 자주 볼 수 있는 곳에 붙여 놓고 무의식중에 계속 보게 하면 공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외울 수 있다"라고 전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이혜성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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