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상주에 이차전지 생산공장 건립..8500억 투자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1. 9. 14.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머티리얼즈 그룹이 경북 상주에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 공장을 짓는다.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14일 상주시청에서 SK머티리얼즈 그룹14(가칭, 이하 합작회사)와 SK머티리얼즈의 이차전지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을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를 체결했다.

합작회사와 SK머티리얼즈의 이번 투자는 전기자동차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와 함께 향후 이차전지 배터리 수요 급증 전망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 제공

SK머티리얼즈 그룹이 경북 상주에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 공장을 짓는다.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14일 상주시청에서 SK머티리얼즈 그룹14(가칭, 이하 합작회사)와 SK머티리얼즈의 이차전지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재 생산공장을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합작회사와 SK머티리얼즈는 2022년부터 5년에 걸쳐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37만 3848㎡(약 11만 3천평)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투자 금액은 8500억 원에 이르며 17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합작회사와 SK머티리얼즈의 이번 투자는 전기자동차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와 함께 향후 이차전지 배터리 수요 급증 전망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 합작회사와 SK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생산 등 신산업분야 진출을 시작으로 향후 이차전지용 소재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용욱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 통합 신공항 건설, 주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SK머티리얼즈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의 발 빠른 투자를 통해 배터리 소재분야에서 다시 한 번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