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후 6시 31명 신규 확진..지역누적 48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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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6시 현재 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1명(4775~4805번)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805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4788번은 H기업체 관련 10일 확진자인 4682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4789번은 중구 식당 관련 2일 확진자인 4321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13일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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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14일 오후 6시 현재 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1명(4775~4805번)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805명으로 늘었다.
울산시에 따르면 4790번, 4794번, 4796~4800번, 4805번 등 8명은 발열과 기침 등의 유증상자로 현재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나머지 23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다.
이들 중 4788번은 H기업체 관련 10일 확진자인 4682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됐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4789번은 중구 식당 관련 2일 확진자인 4321번과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13일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58명이다.
4780번은 대구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울산은 9월 둘째 들어 하루 평균 확진자 발생이 30명대를 유지하며, 40명대 이상을 기록하던 지난주보다 다소 감소 추세로 전환되고 있다.
다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언제든지 다시 확산될 가능성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 방역당국은 추석명절 전후로 시민들의 야외활동과 타지역간 이동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24일까지 소방본부와 합동으로 '특별방역활동'에 나선다.
특히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역사, 전통시장 등 다중 밀집장소를 중심으로 방역점검과 함께 예방 홍보 캠페인도 전개한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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