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5일 '새주인' 윤곽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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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새 주인이 15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SM(삼라마이다스)그룹과 전기버스업체 에디슨모터스의 2파전 구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자금력과 구체적인 미래사업 계획 등이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SM그룹과 에디슨모터스를 비롯 11개의 국내외 업체가 쌍용차 인수 의향을 밝힌 상태다.
업계 안팎에선 재계순위 38위, 자산규모 10조원의 SM그룹과 전기버스 업체 에디슨모터스 간 2파전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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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력·구체적 사업계획이 관건
쌍용자동차 새 주인이 15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SM(삼라마이다스)그룹과 전기버스업체 에디슨모터스의 2파전 구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자금력과 구체적인 미래사업 계획 등이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의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15일 본입찰 접수를 마감한다. 마감 후 인수 금액과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법원에 보고 후 빠른 시일 내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SM그룹과 에디슨모터스를 비롯 11개의 국내외 업체가 쌍용차 인수 의향을 밝힌 상태다. 이 중 7개 업체가 지난 27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했으며, 5곳 이상은 이미 인수를 위한 회계, 법률 자문사 선정을 마쳤다. 다만 실제로 몇 개 업체가 본입찰에 참여할지는 마감 시점까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인수에 들어가는 비용은 공익채권을 포함해 1조원 가량에 필요한 만큼 자금조달 방안이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또 구체적인 미래 사업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쌍용차 인수 후보자가 평택 부지의 차익을 노리고 인수전에 뛰어든 것이 아니냐는 '먹튀' 우려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안팎에선 재계순위 38위, 자산규모 10조원의 SM그룹과 전기버스 업체 에디슨모터스 간 2파전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10년 매각 당시에도 쌍용차 인수에 관심을 나타냈던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의 의지가 강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기버스를 만드는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를 인수하면 전기 승용차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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