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후 6시 543명 확진..닷새 만에 다시 500명대 올라서

송용환 기자 2021. 9. 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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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의 오후 6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1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3명으로, 전날(13일) 동시간대 391명 대비 152명이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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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명 증가..동시간대 역대 최다인 전주 화요일보다 48명 적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첫날인 13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현장 신청을 하고 있다. 2021.9.1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지역의 오후 6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1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3명으로, 전날(13일) 동시간대 391명 대비 152명이나 증가했다.

이 같은 수치는 동시간대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전주 화요일(9월7일) 동시간대 591명보다는 48명 적은 것이다.

이달 들어 오후 6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1일 482명, 2일 464명, 3일 512명, 4일 402명, 5일 343명, 6일 423명, 7일 591명, 8일 521명, 9일 503명, 10일 490명, 11일 297명, 12일 360명, 13일 391명, 14일 543명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부천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9일 첫 확진자 발생한 후 이날 1명이 추가되면서 총 15명(부천 13명, 타 시군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해당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확진 가족과 접촉해 감염됐다.

부천에서는 어린이집 외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7명과 감염경로 미상 13명이 추가 감염되기도 했다.

전날까지 17명이 집단감염 된 수원시 팔달구 소재 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이날도 1명이 추가됐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8일 학생 2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학생과 교사 등 192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면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주요 클러스터별 확진자는 양주시 가구제조업 관련 1명(누적 19명), 의정부시 음식점2 관련 1명(누적 16명) 등이다.

해외입국 확진자는 1명이고,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확진자는 206명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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