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지역아동센터 안심카 튜닝완료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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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경주 엑스포공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안심카 튜닝완료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2012년부터 '지역아동센터 행복더함'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와 체험학습을 위한 승합차, '안심카'를 지원해 왔다.
한수원이 10년 동안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한 안심카는 총 579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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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14일 경주 엑스포공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안심카 튜닝완료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2012년부터 ‘지역아동센터 행복더함’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와 체험학습을 위한 승합차, ‘안심카’를 지원해 왔다. 한수원이 10년 동안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한 안심카는 총 579대다.
올해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운용 대상시설에 지역아동센터가 포함됨에 따라 기존에 지원한 안심카를 어린이통학버스 법정 규격에 맞도록 구조변경이 필요해졌다. 한수원은 2014년 이후 수혜 기관 가운데 희망하는 센터의 차량 총 507대에 대해 구조변경을 지원했다.
한수원이 주로 지원해 온 ‘카니발’ 차종은 어린이통학버스용으로 인증 받은 부품이 없어 자칫 이 차량이 무용지물 될 수 있었던 상황에서 관할 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인증 특례를 적용받아 이뤄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차량지원에서부터 구조변경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적극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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