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 이재원 대표이사 재선임

전선형 2021. 9. 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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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은 14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이재원 대표이사 선임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후 2018년 대만 푸본생명으로 대주주가 바뀌면서 그해 9월 푸본현대생명의 초대 대표이사를 맡았다.

푸본현대생명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이재원 대표이사 추천에 대해 "금융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며, 회사의 공익성 및 건전 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인"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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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14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이재원 대표이사 선임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임기는 15일부터 3년간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푸본현대생명 임원추천위원회는 차기 대표 후보로 이 대표를 추천했다.
이 대표는 2017년 1월 현대라이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후 2018년 대만 푸본생명으로 대주주가 바뀌면서 그해 9월 푸본현대생명의 초대 대표이사를 맡았다. 그간 푸본현대생명은 2012년부터 적자를 이어왔지만, 이 대표가 부임한 첫해인 2018년 당기순이익 58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2019년 821억원에 이어 지난해는 951억원의 순이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푸본현대생명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이재원 대표이사 추천에 대해 “금융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며, 회사의 공익성 및 건전 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인” 이라고 말했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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