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고양시 세계태권도품새대회 개최 명문화

정재훈 2021. 9. 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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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2년 고양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태권도품새대회'가 명문화 됐다.

경기 고양시는 14일 오후 이재준 시장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최도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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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고양시-세계태권도연맹-대한태권도협회 협약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오는 2022년 고양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태권도품새대회’가 명문화 됐다.

경기 고양시는 14일 오후 이재준 시장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최도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이재준 시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왼쪽부터)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고양시 제공)
개최도시 협약서는 세계태권도연맹이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도시와 맺는 표준 계약서로 대회 운영을 총괄하는 고양시와 세계태권도연맹, 경기운영을 맡는 대한태권도협회 등 3개 기관의 경기 및 대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 다양한 권리에 대한 내용이 명시돼 있다.

이번 대회는 내년 4월 21일부터 킨텍스 2전시장 10홀에서 나흘 간 열리며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36개 종목을 두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를 찾는 세계 각국 선수단은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평화의 도시 고양시를 기억할 것”이라며 “개최도시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준비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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