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187억 규모 한진칼 주식 매도..상속세 재원 마련

이재은 2021. 9. 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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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87억원 규모의 한진칼 주식을 매도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 7일 한진칼 주식 30만주를 매도했다.

조 전 부사장은 1주당 6만2457원에 주식을 매도해 187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조 전 부사장의 한진칼 주식 매도는 부친인 고(故) 조양호 회장 지분을 상속에 따른 상속세 납부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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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분율 5.39%→4.44%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2019.07.0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87억원 규모의 한진칼 주식을 매도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지난 7일 한진칼 주식 30만주를 매도했다.

조 전 부사장은 1주당 6만2457원에 주식을 매도해 187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한진칼 지분율은 지난달 5.39%에서 이달 4.44%로 낮아졌다.

조 전 부사장의 한진칼 주식 매도는 부친인 고(故) 조양호 회장 지분을 상속에 따른 상속세 납부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조 전 부사장은 연부연납 제도에 따라 매년 100억원가량 총 수백억원의 상속세를 납부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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