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증여세 납부 위해 광주신세계 지분 전량 2284억원에 매각

김종윤 기자 2021. 9. 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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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정용진 부회장이 보유한 광주신세계 지분 83만3330주 전량을 취득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로써 신세계는 광주신세계 지분을 기존 10.42%에서 62.5%로 늘렸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모친 이명희 신세계 회장으로부터 이마트 주식 8.22%를 증여받았다.

신세계 관계자는 "광주신세계 지배력 확대와 지배구조 단순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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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소공로 신세계백화점. 2021.6.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신세계가 정용진 부회장이 보유한 광주신세계 지분 83만3330주 전량을 취득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주당 27만4200원으로 총 2284억이다.

이로써 신세계는 광주신세계 지분을 기존 10.42%에서 62.5%로 늘렸다.

정 부회장은 매각 대금을 증여세 납부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모친 이명희 신세계 회장으로부터 이마트 주식 8.22%를 증여받았다.

신세계 관계자는 "광주신세계 지배력 확대와 지배구조 단순화"라고 설명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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