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광주신세계 지분 2285억원 매입..10.4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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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004170)는 정용진 부회장이 보유한 광주신세계 지분 52.08%(83만3330주)를 약 2285억원에 취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로써 신세계는 광주신세계 지분이 당초 10.42%에서 62.5%로 증가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
신세계 측은 "정 부회장의 증여세 재원 마련과 광주신세계 지배력 확대 및 지배구조 단순화를 위해 지분을 매입했다"며 "연결 회계 편입으로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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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신세계(004170)는 정용진 부회장이 보유한 광주신세계 지분 52.08%(83만3330주)를 약 2285억원에 취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신세계의 이번 지분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약 4.52%에 해당하는 규모다. 취득 단가는 주당 27만4200원이다. 이로써 신세계는 광주신세계 지분이 당초 10.42%에서 62.5%로 증가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
신세계 측은 “정 부회장의 증여세 재원 마련과 광주신세계 지배력 확대 및 지배구조 단순화를 위해 지분을 매입했다”며 “연결 회계 편입으로 재무구조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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