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양양송이 1등급 공판가 연이틀 100만원 넘어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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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양양송이 값이 하루 전에 비해 다소 내렸으나 1등급 공판가는 연 이틀째 100만원을 넘어서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수매를 시작한 자연산 양양송이 공판가는 1등급의 경우 초기 70만원대에서 시작해 10일(81만200원) 80만원대, 12일(94만6천원) 90만원대를 각각 기록한 데 이어 13일에는 100만대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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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자연산 양양송이 값이 하루 전에 비해 다소 내렸으나 1등급 공판가는 연 이틀째 100만원을 넘어서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양양속초산림조합에 따르면 이날 주민들로부터 수매한 자연산 양양송이를 공판한 결과 1등급은 ㎏당 101만1천100원의 공판가를 기록했다.
2등급은 57만8천900원, 3등급은 43만8천900원, 4등급은 32만8천900원, 등외품은 22만1천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공판가는 등외 등급을 제외하고는 하루 전보다 모두가 내렸다.
하지만 1등급의 경우 전날 110만원에 이어 연 이틀째 100만원을 넘었다.
지난 6일 수매를 시작한 자연산 양양송이 공판가는 1등급의 경우 초기 70만원대에서 시작해 10일(81만200원) 80만원대, 12일(94만6천원) 90만원대를 각각 기록한 데 이어 13일에는 100만대까지 치솟았다.
자연산 양양송이 1등급 값이 이처럼 급등하는 것은 품질면에서 선호도가 높은 데다 추석을 앞두고 선물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채취량과 상태에 따라 값이 크게 오르내리는 자연산 양양 송이의 1등급 역대 최고가는 2009년 135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2017년과 지난해에도 100만원대를 넘은 바 있다.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이 지나고 채취량이 늘어나면 송이 가격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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