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달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5만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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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0월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5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도내에 거주하는 참전 유공자는 7890명으로 기존에는 월 2만원의 수당을 받아왔다.
도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참전유공자의 예우 강화 차원에서 수당 인상을 추진했다.
이번 인상으로 도내 참전유공자는 8개 광역도 중 두 번째로 많은 수당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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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10월부터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5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도내에 거주하는 참전 유공자는 7890명으로 기존에는 월 2만원의 수당을 받아왔다.
도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참전유공자의 예우 강화 차원에서 수당 인상을 추진했다.
도는 2회 추경예산에 당초예산보다 7억2000만원 증액한 26억4000만원을 편성했다.
이번 인상으로 도내 참전유공자는 8개 광역도 중 두 번째로 많은 수당을 받게 됐다.
도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예우 강화를 위해 역대 최대 예산을 편성했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가 영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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