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돌며 구리 전선 1억8천만원어치 훔친 40대 구속 송치

김준범 2021. 9. 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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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 중부경찰서는 지역 공사현장을 다니며 구리 전선을 훔친 혐의(절도)로 4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10월부터 최근까지 대전과 충남지역 공사현장을 돌며 28차례에 걸쳐 1억8천여만원 상당의 구리전선 17t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구리 전선 운반에 전동 킥보드 등을 활용했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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