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7달 만에 새 프로필 공개..'복귀' 조병규는 누구

/사진=조병규 인스타그램

7개월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배우 조병규가 확 달라진 헤어스타일로 나타났다. 조병규는 지난 2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활동을 중단했었다.

14일 조병규는 개인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조병규는 셔츠에 넥타이를 갖춰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전에 볼 수 없던 장발에 다소 여윈 얼굴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사진=조병규 인스타그램

이날 조병규는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가제)'을 통해 복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죽어도 다시 한번'은 배우가 꿈이었던 스턴트맨 전우석이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병규는 40대에서 한순간에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버린 전우석 역을 연기한다. 2022년 개봉 예정이다.

앞서 조병규는 지난 2월 학창 시절 뉴질랜드에서 학교 폭력을 주동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다. 조병규는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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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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