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투' 북상.. 부산항 16일 오후 6시부터 운영 중단

손연우 기자 2021. 9. 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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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라 부산항 시설 긴급 점검과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BPA 등 유관기관은 이날 오전 '부산항 선박대피협의회'를 개최하고, 비상상황 발생 대비를 위해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했다.

BPA는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드는 16일 오전부터는 비상대책본부를 가동, 부산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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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13일부터 비상대책반 운영 등 비상대응체제 강화
14일 오후 4시 기준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 예상 진로도.(기상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라 부산항 시설 긴급 점검과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BPA는 13일 오전 10시부로 태풍 비상대응체계(비상대책반)를 가동 중이다.

BPA 등 유관기관은 이날 오전 ‘부산항 선박대피협의회’를 개최하고, 비상상황 발생 대비를 위해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했다.

이에 따라 부두에 접안한 선박은 16일 오후 6시까지 모두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하며, 그 외 정박 중인 선박 및 기타 선박 등은 16일 낮 12시까지 대피해야 한다. 다만 태풍상황에 따라 피항 완료 시기는 앞당겨 질 수도 있다.

BPA는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드는 16일 오전부터는 비상대책본부를 가동, 부산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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