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 '명작 스페셜'..임효선 피아노 협연

피아니스트 임효선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명작 스페셜' 열두번째 무대를 연다.

백정현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러시아 20세기 대표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축전 서곡과 피아노협주곡 제2번, 그리고 교향곡 9번을 들려준다.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엘리자베스 음악콩쿠르 입상자인 경희대 교수 임효선이 피아노를 협연한다.

피아니스트 임효선은 2003년 비오티 국제 콩쿠르에서 1위와 특별상·청중상을 수상했다. 2007년 퀸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입상, 2005년 비엔나 베토벤 국제 콩쿠르 입상·후기소나타 특별상 등으로 주목받았다.오벌린 국제 콩쿠르,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바이마르 국제 실내악 콩쿠르 등에서 우승했다.

군산시립교향악단 백정현 상임지휘자

서울대 수석 입학 후 미국 커티스음악원 졸업, 이탈리아 이몰라음악원 마스터 수료,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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