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시, 악취 민원 많은 축사 38곳 합동 지도·점검 등

신정훈 2021. 9. 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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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지역 내 악취 민원이 많은 축사 38곳에 대해 합동 지도·점검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처인구 포곡읍 13개 농장, 백암면 소재 25개 축사 등을 차례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악취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탈취제 사용 여부, 생잔반 급여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분뇨의 하천 무단방류 여부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시는 지도·점검 시 축사 주변 공기를 포집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악취오염도 분석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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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용인시청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지역 내 악취 민원이 많은 축사 38곳에 대해 합동 지도·점검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사 밀집 지역과 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고충 민원이 많은 현장을 살피고 각 농장 관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처인구 포곡읍 13개 농장, 백암면 소재 25개 축사 등을 차례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사항으로는 악취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탈취제 사용 여부, 생잔반 급여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분뇨의 하천 무단방류 여부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는 시·구청 직원 4명과 함께 백암원삼환경시민연대가 입회자로 참여한다.

시는 지도·점검 시 축사 주변 공기를 포집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악취오염도 분석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분석 결과 악취 기준 초과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개선 권고를 하고,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기준을 이행하지 않은 축사에는 과태료를 처분할 방침이다.

[용인=뉴시스]용인시가 지역 내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 20곳에 생태텃밭을 조성했다.

◇용인시, 지역 내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 20곳 생태텃밭 조성

용인시는 지역 내 유치원, 초·중학교 등 교육기관 20곳에 생태텃밭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학생들이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키우며 생태를 체험하고,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텃밭이 설치된 곳은 처인구 남곡초등학교·모현중학교 등 7곳, 기흥구 초롱유치원·구갈중학교 등 7곳, 수지구 현대유치원·이현중학교 등 6곳이다.

또 텃밭을 활용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시농업관리사 10명을 채용, 학생들에게 도시농업을 알리는 텃밭 강사로 활동하도록 돕는다.

시는 학생들의 반응을 살펴 다른 교육기관에도 생태텃밭을 조성하는 것을 검토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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